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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공지사항

파라다이스문화재단X디자인프레스: '집'이 크리에이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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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4,699

  • 등록일2019.09.25


[파라다이스문화재단 X 디자인프레스] 공동기획 프로그램

 '집'이 크리에이터를 만든다


"크리에이터는 쉬는 법도 다르다?"



말 그대로 '멀티'의 시대.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전방위적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입니다. 그들의 능력은 단순히 창작물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트렌드를 이끌거나,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까지 이르렀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터의 영감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디자인프레스는 그동안 수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만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굿 아이디어는 휴식과 힐링에서 나온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디자인프레스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함께 크리에이터가 집에서 보내는 내적 충전의 시간을 독자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단! 비밀스럽게요.

 



파라다이스문화재단 그리고 ZIP



남산의 기운을 받은 장충동, 그것도 동대입구역 근처 조용한 골목길 안, '파라다이스ZIP'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있습니다. 80년이 넘은 고택을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꾸민 이 공간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단단한 토양을 마련하고 독창적 활동을 지원하는 재단입니다. 복합문화공간 사업 외에도 좋은 콘텐츠를 발견, 육성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문화 향유와 발전을 도모하는 것 역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중요하게 여기는 좌표입니다.



 



<집이 크리에이터를 만든다>는 디자인프레스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기획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입니다. 9월 25일부터 27일, 3일 동안 하루에 크리에이터 한 명을 만나 토크와 전시를 통해 그에게 영감을 주는 취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행사는 크리에이터에게 영감을 준 취미생활에 대해 들어보는 '프라이빗 토크', 크리에이터의 취미를 전시와 공연으로 경험해보는 '영감의 방', 행사에 온 손님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신비한 취미생활



자신만의 독특한 취미에서 영감을 받아 놀라운 창작력을 보이는 3명의 크리에이터를 초청했습니다.


[ 9월 25일 ] 디자인 프로듀서 구병준 - '나의 미니 자연사 박물관'



?디자인 프로듀서 구병준은 편집숍 '챕터원'을 통해 한국형 리빙 &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조부모님의 집에 장식되어 있던 박제품을 보면서 이 역시 한국의 한 문화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구병준 프로듀서는 박제의 미학에 빠지게 되죠. 토크에서는 구병준 프로듀서가 발견한 박제 속 한국의 문화에 대해 들어봅니다. 그리고 그가 수집한 희귀한 박제품을 전시한 영감의 방을 보며 박제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세요!



  

[ 9월 26일 ]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 '뮤직 큐!'



서울레코드페어 메인 포스터 외에도 여러 뮤지션의 앨범 재킷을 디자인한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음악 마니아입니다. 그에게 영감과 휴식을 주는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듣고자 합니다. 토크 참석자들에게는 저희 디자인프레스가 공을 들여 만든 이재민 오!크리에이터 북을 선물로 드립니다. 그의 작업세계와 철학 그리고 실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겁니다. 각종 시각물을 디자인할 때 참고자료도 보시기에도 좋을 거고요. 토크가 끝나면 이재민 디자이너가 추천한 뮤지션 박지하의 공연이 특별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둠칫!



with 뮤지션 박지하



박지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 한국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소리와 공간을 청각적 감각으로 창작하며 다양한 사운드를 찾아가는 작업을 하는 뮤지션입니다. 2018년에는 1집 <커뮤니언Communion>을,  2019년에는 2집 <필로스Philos>를 발표했습니다. 두 앨범은 독일 음반사 글리터비트 레코드를 통해 세계적으로 재발매되며 영국의 BBC, 가디언과 미국의 미치포크 등 여러 음악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 9월 27일 ] 사진가 구본창 '내가 정원에서 보낸 시간들'



한국에 예술 사진을 정착시킨, 거장 구본창 사진가의 취미는 '정원 가꾸기'입니다. 집 안 정원을 가꾸며 휴식을 얻고, 정원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하죠. 프라이빗 토크에서는 사진만큼 정교한 구본창 작가의 정원 한담에 대해 들어봅니다. 영감의 방에서는 구본창 작가가 직접 찍은 정원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ONLY FOR YOU



크리에이터가 '진짜' 집에서 즐기는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만큼, 본 행사는 초대를 받은 사람만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프레스 독자들을 위해 ?각 날짜별로 5명의 자리를 비워뒀습니다.? 선정된 손님은 본 행사에 초대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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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일시: 2019년 9월 25일, 26일, 27일



장소: 파라다이스ZIP



시간: 18:30 ~ 21:00



구성: 프라이빗 토크 - 영감의 방 전시 및 공연 - 네트워킹 파티



주최: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본 소개 내용은 디자인프레스 네이버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 :)
https://blog.naver.com/nv_design/22165057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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