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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공지사항

도시경관 기록보존 프로젝트 Cityscape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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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25


사단법인 문화우리는 (사라지는) 도시 경관을 기록하고 있다. '장소의 기억'이라 명명된 도시경관 기록보존 프로젝트 는 근현대사가 누적된 풍경이자 지난 반세기 삶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공간을 문화 유산으로 기록하고 재생하는 작업이다.

2006년 아현동, 2007년 철산동을 거쳐 지금 또다시 기록되는 공간은 2008년 철거가 결정된 종로의 세운상가. '서울의 근현대 풍경을 좌우했던', 김수근의 건축 이상이 담긴, 인공위성도 만들 수 있다 할 만큼 일상 모든 만물이 모여드는 집합소였던, 사춘기의 욕망과 혼재된, 가족의 생계를 꾸렸던 어느 가장의 일터였던 - 세운상가에 관한 모든 추억과 그것의 고유한 장소성을 재발견하는 과정이다.

세운상가 프로젝트는 지난 3월 30여 명의 시민자원활동가의 촬영을 시작으로 답사와 출사, 세미나 <세운상가 CT를 만나다>, 그리고 40년 전 방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있는 세운상가 현대아파트 707호에서 열린 현장전시와 사진전 <세운상가 도큐멘트>전(인사아트센터, 6월 25일 ~ 7월 1일)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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