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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링컨 센터 초청 다오름(Daorum) 미국 데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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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01


뉴욕 링컨 센터 초청 다오름(Daorum) 미국 데뷔 공연


호주 최고의 재즈드러머 사이먼 바커는 1997년 한국을 여행하다 인사동 거리에서 풍물패를 목격한다. "새로운 즉흥 음악 언어를 발견"한 그는 이후 한국 전통 음악에 몰두했고, 별신굿 명인 김석출 선생 일행이 녹음한 골매기굿은 그의 "음악관념과 인생이 바뀔 정도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가 김석출 선생을 만나기까지의 긴 과정은 가수이자 영화감독인 엠마 프란츠에 의해 다큐멘터리 영화 <땡큐, 마스터 킴>(원작: 무형문화재 82호 Intangible Asset Number 82)으로 탄생했고, 이를 계기로 '다오름 Daorum'이 결성된다.

김석출 선생을 만나기까지 그를 도왔을 뿐 아니라 한국 음악에 대한 훌륭한 안내자였던 김동원 교수, 배일동 명창 등이 가세한 한·호 음악교류 프로젝트 그룹 다오름은 한국과 호주 최고의 음악 명인이 만나 영감을 나누고 새로운 음악을 찾아가는 모범적인 문화 교류의 사례이기도 하다.

다오름은 2007년 호주 브리스번 퀸즈랜드 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해 여러 차례 초청 공연을 펼쳤으며, 2008년 3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첫 단독 공연에서 전 좌석 매진 기록으로 현지 음악가들의 기립박수와 폭발적인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다오름은 지난 3월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뉴욕 링컨 센터에서 성공리에 미국 데뷔 공연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다큐멘터리 <땡큐, 마스터 킴> 시사회를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을 소개하는 인상적인 행보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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