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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Can! CAN Project 2011 (5. 25 ~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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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01


Can! CAN Project 2011 (5. 25 ~ 6. 15)



오늘날 우리는 생산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매일 새로운 상품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런 과잉 생산의 결과가 언제나 '풍요'인 것은 아니다. 생산은 균질하지 않고, 소비는 무분별하기 때문일까.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캔 프로젝트는 "젊은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복합문화행사로, 전시, 공연, 독립영화 상영, 퍼포먼스 등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을 한데 모으는 자리다. 2010년 <살롱 드 카페>에 이어 세 번째이며, 2011년 캔 프로젝트 는 "상실되고 손상된 모든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재생"에 초점을 맞춘다. 낡거나 못쓰게 된 물건을 다시 사용한다는 의미의 '재생'을 말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부여해야할 것이고, 새로운 가치와 의미 부여를 통해 대상을 새롭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 과정을 통해 자연에 가까운 본연의 상태를, 대상과 주체가 함께 복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메일의 회신을 뜻하는 "Re:"가 그렇듯이, 대상을 출발한 곳으로 되돌려 보내는 동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소통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즉 '재생'의 의미를 확장시키는 한편,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포괄하는 입체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전시, 공연, 연극, 패션디자인과 현대무용, 벼룩시장까지 '재생'에 관한 다채로운 이론과 적용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1년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스페이스 캔과 오래된 집.

 

    전시

    - 김소연, 고기웅, 류은영, 송봉규, 손몽주, 윤세영, 양진우, 차혜림 (5. 25 ~ 6. 15)

    공연

    - 수미아라 앤 뽄쓰뚜베르 (5. 25 pm 6:00)

    - 씨어터 그룹 성북동 비둘기 <세일즈 맨의 죽음> (6. 1 ~ 6. 15)

    - 엄미리&조윤신 (5. 31 pm 6:00)

    벼룩시장 (6. 4 pm 12:00 ~ 4:00)

    작가와의 대화 (5. 31 pm 4:00)



 

 

>>> http://can-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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