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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뉴욕 아트오마이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 - 박용석, 최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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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4.06.01
2004 뉴욕 아트오마이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 - 박용석, 최진기
2004년도 뉴욕 아트오마이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자로 박용석, 최진기씨가 선발되었다. 지난 3월 공모 결과 40여명의 지원자가 접수를 마친 가운데, 이기봉(고려대 교수), 안소연 (삼성미술관 연구원), 박영택(경기대 교수), 유현미(작가, 2001년도 아트오마이 참가자)씨가 심사를 맡았다.
아트오마이는 1997년에 시작된 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청년작가 지원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두 작가들은 올 7월 약 3주간 뉴욕 근교의 스튜디오에서 세계 각 국의 청년작가 30여명과 함께 체류하며 작업하게 된다.
박용석(1972년생)씨의 작업은 공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개입으로 설명할 수 있다. 배경을 그려넣고, 옥상에 식물을 올리고, 의자를 재배치하는 식으로 그가 개입하는 공간은, 비록 일시적이고 상상적일지라도, 기존의 조건과 고정된 배경에서 벗어나 새롭게 읽히게 된다.
최진기(1974년생)씨는 플라스틱을 다룬다. 매일 책상에서 사라지는 볼펜이 혹시 도마뱀으로 변신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제 생활 깊숙이 파고든 이 물질에 새로운 감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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