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서울오라토리오 체코 순회 연주회 - 유럽의 심장으로 To the heart of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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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8.07.02
<신세계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19세기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 - 그의 발자취를 더듬는 뜻깊은 순회연주회가 열린다.
1991년에 설립된 전문 음악단체인 서울오라토리오는 드보르작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곡연주회를 개최할만큼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있게 다뤄왔다. 서울오라토리오의 애정과 열정이 한 · 체코의 문화교류에 기여하게 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2007년 한 · 체코 친선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연주회는 한국과 체코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보르작의 작품을 연주하며 우의를 다지는 한편 한국 음악을 체코의 음악애호가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2일 예술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프라하의 루돌피움 등에서 열린다. 드보르작의 성악곡과 실내악곡은 물론 'Stabat Mater'(스타바트 마테르: 슬픔의 성모 혹은 성모애상)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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