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스튜디오

슬릿(Slit)

LBE Immersive AR 기술을 통해 인간을 닮고 싶어하는 귀여운 생명체 '슬릿'을 통해 도심 속 초현실적 감각을 즐기는 예술적 경험이자 장소기반 증강현실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다.

김보슬

Spirit in Nature

물로 뒤덮인 미래의 장충일대에서 생명의 근원, 역사, 정보가 저장된 생명저장고가 열리며 시간과 문화 역사가 혼재된 생명체들이 깨어나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이다.

박승순

SWEETHOME.FM

100년 전 장충동 일대 음악가들이 교류하던 사교의 장 스위트 홈. 음악가 H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경성의 소리풍경과 개인의 고뇌를 담은 오디오-비주얼 사운드스케이프 드라마이다.

손여울

Weather Woven Living

개인 날씨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경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으로, 기술, 예술, 자연이 조화된 미래 주거 예술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업체eobchae

ROLA ON DA ROAD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 기업 아람코(Aramco)의 임원 ‘R’이 극단적 생태주의 네트워크, '롤라(ROLA)'에 입단하는 과정을 그린 로드 무비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작품이다.

오주영

1974 장충동: 문학소녀의 비밀편지

그 시절 문학소녀는 무엇을 쓰고자 했을까? 70년대 장충동을 배경으로 문학소녀들의 이야기를 재현하며, AI와 OCR 기술로 문학사 속 조명 받지 못한 여류작가와 문학소녀들의 수필을 현대에 되살린다.

이진

MORPH

인간과 로봇 사이의 정서적 공명은 물리적 유사성에 의해 결정되지 않을 수 있음을 제시하고, 관객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데에 따른 잠재적인 결과를 고려하여 로봇과의 새로운 관계성을 고찰하게 된다.

전형산

배타적 이접들#2; 바람의 속삭임

조금씩 다른 불완전한 소리들의 집합과 운동을 통해 공간의 심상(心象, imagery)을 변화시키고, 그 안에서 나를 둘러싼 현실과 환경을 마주하며 느끼는 인식의 변화와 소통의 과정에 있는 작품이다.

정윤수

Patterns of Symbiosis : 공생하는 무늬

살아있는 세계의 무늬를 탐구하며 확산과 억제라는 두 가지 규칙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늬를 생성해 상호 연결된 세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이다.

조수민 X 바조우

M1%RROR

다중 디스플레이와 커스텀 제작된 거울들로 구성되는 설치 작품으로,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봄과 동시에 영상 속 이미지들을 통해 작가의 심상을 마주하게 된다. 서로 다른 것들을 추구한 두 작가의 작품은 마주보기를 통해 자극, 휴식, 치유, 사랑, 행복, 즐거움을 나열한다.

룸톤

Echosphere

인간과 우주의 상호 연결성, 거시적 관점에서의 존재의 의미를 담은 VR 작품. 가상현실을 통해 마주한 운석과 이야기가 존재하는 공간의 변화를 통해 광활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다.

박근호(참새)

운석감정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은 운석 낙하를 가정하고 새로운 운석 연구 과정을 표현한다. 가상의 장치를 통해 운석의 파장을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회전 운동과 가시광선의 형태로 보여준다.

양민하

Lagoon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 후 그 주변에 탄생한 생태계를 다룬다. 인간이 운석 주위를 관찰하며 발견한 기술 모방이라는 작품 속 스토리를 매개로 인공생명 알고리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윤제호

우주로 보내는 파동

운석 충돌 예측 신호를 받았다고 가정한 상황에서의 작가의 입장을 표현한다. 레이저와 조명 전자음악을 사용해 운석의 비밀을 풀기 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전병삼

A Guest in Paradise

운석에서 발견한 가상 외계 생명체에 대한 상상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가상 외계 생명체를 약 30억 배 확대한 모습을 표현한 이번 작품은 독특하면서 신비로운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영각

푸른 벌(綠罰)

인공지능과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모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예기치 않은 가상의 상황을 토대로 도시와 자연이 공생하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진행하며 감상자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끌어 낸다.

얄루와 원우리

꽃감관의 뜰

미래의 씨앗저장고가 지구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상상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화려한 색색의 미디어 아트로 이러한 씨앗들을 가꾸는 듯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준서X보라리

난외 (欄外)

12개의 종이날개로 이루어진 모듈박스를 이어 붙여 거대한 물의 움직이는 속성을 연출한다. 각각의 시간과 기억을 가진 종이날개의 어긋난 움직임이 아날로그의 아우라를 표현한다.

도로시엠윤

염원의 색동 요술봉 탑

관객은 앱을 통해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하여 AR와 MR기술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하다. 관객이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그 자체가 하나의 퍼포먼스가 될 수 있다.

박성준

오, 리플리

마치 연극 무대, 영화 세트장 같은 공간에서 관객 신체의 움직임으로 인터랙티브 장치가 작동하고 낯선 경험을 따라 미스테리한 서사가 펼쳐진다.

스튜디오 수박 X 티슈오피스 X 표표

Perfect Family.Inc 쇼케이스

변화하는 인구대책과 공동체 구성에 대해 ‘가상기업’을 설립하여 대안 가족을 제시하는 작품. ㈜퍼펙트 패밀리 본사의 메타버스 설립을 목표로 한다.

스튜디오 아텍

하드포크

기존 소프트웨어 소스 코드를 복사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하드포크’에 착안, 관객의 모습을 하드포크하여 관객이 떠난 후에도 디지털 세상에서 부유할 수 있게 한다.

장지연

화해한 영광

‘움직이는 조각’을 모티브로 거대한 외벽의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또다른 공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다. 아테나 파르테논 신전의 영광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재현한다.

korinsky/seo

Whiteout

자연과의 멸종과 공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인공밀밭을 통해 유토피아적,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만든다. 자연의 소리, 극적인 조명, 흔들리는 밀의 물결이 편안함과 공포 사이를 오간다.

Psients x Jeffry Kim

Signal

살아있는 모든 것은 소리가 있다. 배양한 효모의 세포에서 추출한 소리로 음악을 만드는 작품이다. 효모를 특수제작한 LP판에 배양하여 시각적으로,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IVAAIU CITY

Interplanetary Light Code - Model 2

우주와의 상호소통을 위해 행성간 빛 코드를 제작한다. 텍스트 문자를 표준화된 물리적 구조로 구성하고 빛 시퀀스를 부호로 사용하는 작품이다. 시각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실험적 언어 시스템.

oOps.50656

Organotopia

파괴되고 결여된 도시를 회복하는 작업이다.대안 도시로서 한국적인 한옥을 모티브로 인간, 자연, 기후와 맺는 관계를 오디오비주얼로 표현한다.

문준용

Augmented Shadow - Inside

그림자를 이용한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경험의 시리즈 Augmented Shadow의 신작이다. 물체의 그림자에 가상의 그림자를 매핑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시적인 증강현실을 구현했다.

양정욱

당신은 옆이라고 말했고, 나는 왼쪽이라고 말했다

함께 사는 집에 액자를 걸려고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다룬다. 휘어진 사각의 구조를 중심으로 독립된 조각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띄고 있다. 액자의 위치를 정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우주+림희영

Machine with Tree

죽은 나무와 금속 기계로 구성된 키네틱 작품이다. 사물의 무게 중심을 이용하여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나무의 움직임을 구현하여 현실이 엮어내는 기이함과 모순을 표현한다.

이정인 크리에이션

DARV_Wandering Islands

가상의 건축물을 우연히 발견한 후, 그림 안에서 춤을 출 수 있을까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무용수의 움직임과 AR, 프로젝션, 키네틱 등 기술이 서로 조응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한다.

조영각

A hot talks about Something, Someday, Someone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짤방'을 데이터로 인공지능 meme(이미지, 영상)가 재구성했다. 관람객의 인터랙션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디스플레이와 로보틱스를 통해 표현한다.

최성록

Great Chain of Being

거대한 외벽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다. 애니매이션 과 라이브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거대한 야외극장의 형태로 관객을 만난다.

Tacit Group

Bilateral Feedback

태싯그룹의 2nd generation 프로젝트로 로우테크한 아날로그 사운드 모듈과 하이테크한 디지털 코딩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눈으로 보는 사운드, 눈으로 보는 시스템을 구현한다.

collective A

원형하는 몸: round1

물과 몸이 유기적인 관계로서 상호작용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형 얼음이 녹으면서 바닥에 부딪히는 파편, 소리를 채집하여 무용수의 움직임과 리얼타임으로 반응하는 공간을 완성한다.

PROTOROOM

MetaPixels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낯설게 건드리는 ‘메타픽셀 카메라’를 제작하여 사진을 찍는 순간 픽셀의 언어, 코드대로 흐르는 이미지 폭포가 구현된다. 동시에 실시간 제너러티브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권병준

오묘한 진리의 숲 4 (다문화가정의 자장가)

위치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헤드폰을 쓴 관객이 특정 장소에서 정해진 소리를 듣는 경험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특정 장소에 가면 충청남도 홍성의 다문화가정 자장가가 들려온다.

권하윤

Peach Garden

4명이 동시에 가로 30미터 세로 15미터에서 감상 가능한 VR 기술을 세계 최초 선보이는 작품. 헤드셋을 착용하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김윤철

Chroma Ⅱ

200여 개의 패널로 구성된 작품의 독특한 물성이 외부의 힘에 의해 빛이 반사되고 굴절되며 다양한 색과 패턴을 생성한다. 물성의 출렁임이 만들어내는 색의 스펙트럼이다.

룹앤테일

히든 프로토콜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서로 시선을 주고받고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이다. 관객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에이전트가 살아가는 세계의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

뭎

데카당스시스템_아플라

3m 높이의 우물형 공연장에서 바닥으로 쏜 영상, 무용수의 즉흥적인 움직임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평평한 바닥이 갈라지고 솟아오르며 우연과 규칙이 교차한다.

양아치

Paik/Abe Video Synthesizer, Willy-Nilly Version

백남준 작품에 대한 오마주로 과거의 비디오 신디사이저(1969)를 현재 방식으로 개발자, 창작자, 기술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작업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열혈예술청년단

움직임이 움직임을 움직이는 움직임

움직임을 매개하는 몸의 연쇄작용과 스펙트럼을 탐구하고 시각화하는 춤의 전시이자 공연이다. 파라다이스 ZIP을 하나의 집으로 설정하고 현실성과 비현실성이 교차시킨다.

이장원

Oracle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을 가진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란 질문에서 작가는 태양을 떠올린다. 인격화된 기술로서의 태양은 데이터 기반의 원형 오브제 모션으로 구현된다.

클로잎

팬옵티콘: 팬케이크에 관한 보고서

'인공지능 나노 개발자 김준혁과 그의 음모를 고발하려는 하라의 이야기. 모션캡쳐, 라이브스트리밍, 프로젝션맵핑,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이 집약된 미디어 퍼포먼스다.

팀보이드

Wave Frames

26개의 겹겹이 설치된 사각 프레임이 각각 동일한 동작 구조를 가지고 모터에 의해 질서와 혼돈을 반복하며 마치 춤을 추듯 변화한다.